운천동 추억의맛 닭내장탕 조선천지 술한잔 후기

청주 운천동
조선천지
추억의 맛 닭내장탕 술 한잔 하러 다녀옴
요즘 닭 특수부위 하면 목으로 한 닭갈비가 많은데 닭내장은 정말 많이 없다.
같이 일하는 형이 몇일전부터 계속 생각난다고 해서 오늘 찾아서 추억의 맛을 찾아 주려고 한다.
물론 나는 처음 먹어보니 방문전 싱숭생숭 한 느낌이 많았다
조선천지 본점
운영시간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가는길 형께서는 어릴 적에 친구들이랑 정말 많이 먹었다고 한다 그 당시 가격도 저렴하고 하나
시키고 밤새도록 술 먹었다고 하시니 같은 가격 다른 맛있는 걸 먹어도 괜찮지 않냐 말도 했지만
요즘 계속 생각나고 무엇보다 같이 갈사람이 없다고 말씀하시니 더이상 아무 말 안 하고
오늘 술이나 왕창 먹자는 걸로 답해드렸다.

오... 밖에서 보니 간판이 몇개나 있는 거야... 먼가 범상치 않다
분위기는 밖에서도 그렇지만 안에서보면 약재랑 담금주가 정말 많다
그냥 야생의 노포 느낌이 강하게 들려온다 젊은 나에게는 약자는 돌아가라는 냄새가 풀풀 난다.


색이 바랜 포스터지 그리고 메뉴판 사실 난 이런 노포느낌이 정말 좋다.
이렇게 오랫동안 운영된거면 맛은 보장이라는 거니까

오늘의 메뉴
닭내장탕 2인 2만원

기본 찬거리 세팅과 동시에 아무 말 없이 형과 나는 소주 한잔


이날 형이랑 좀 피곤했는데 기본으로 나오는 물이 진한 칡 우린 물이다 솔직히 이거 한 병만 있어도
소주 한병 그냥 가능 한잔 마셨는데 바로 눈이 똘망 똘망 해져서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


내장탕 나오기 전에 형과 나는 각 소주 한 병씩 비우고 내장탕 먹어보는데
이것도 국물이 깔끔해서 다시 소주 한병씩



닭내장도 먼가 꼬들 꼬들하면서 고소한 게 양이 적어서 문제다!
이 정도면 3인분이나 4인분 시켜서 먹을 걸 그랬다.


삶은 달걀인 줄 알았는데 안에서 아직 만들어지고 있던 달걀이라고 한다. 그래서 노린 자가 아직 없다.
이것도 먼가 담백하면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이날 내장탕 하나 시키고 형이랑 각 인당 소주 4병씩은 마신 거 같다.
더 마시고 싶었는데 퇴근 후에 방문이라 사장님께서 퇴근하셔야 한다고 그만 마시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마무리 지었다. 우리 방문했을 때 아무도 없어서 퇴근하려고 하신 거 받으신 거라
아쉽지만 마무리하고 다음을 기약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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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주 그냥 형의 콧대를 꺾어버렸어야 했는데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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