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 두 번째 기록

 

 

아베 타카카즈 Mr.Ya   괜히 게이 블로그로 낙인찍힐까 두렵다.

 

체중감량 두 번째 기록

 

76일 차

 

체중감량 시작한 지 76일 차 첫 번째 고비입니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 같이 모인 명절
하루 종일 술과 고기, 기름진 음식으로 칼로리 폭탄
탄수화물과 기름진 음식, 술과 고기를 갈망하는 혈관
고깃국 냄새와 기름진 음식 냄새는 완고하게 저항하는 저의 몸을 무력화시킵니다.
머리는 완강히 거부하지만,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혀는 솔직한가 봅니다.
"아... 정말 맛있다..." 
정신 차리니 엄청 먹었습니다. 
오늘은 치팅데이....

 

 

 

 

 

 

2주 지나가면서 4kg  감량했습니다.

좀 더 감량하면 디스크나 관절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현재까지 19kg 감량 했지만, 목표까지 온 만큼 다시 가야 해서 힘든 거 같습니다.

(슬슬 식욕을 참는 게 힘들어집니다.) 

하루 2~4시간은 꼬박 꼬박 걷고 있고 체력이 약간은 늘어난 거 같습니다. 

여기서 좀 더 감량하면 웨이트도 같이 해볼까도 생각하는데 아니면

목표치까지 도달한 후 진행 하는 게 어떨가 도 합니다.

 

아직 체지방 40%는 넘는 거 같다.

 

몸무게는 확실히 줄어들긴 했는데...

외형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근력이 빠진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푸딩 같은 나의 몸매

19kg 감량 하면서 살 처짐 현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이 듭니다.

살 터짐이 있고 빠르게 빼고 있어 살 처짐이 나타나지 않나 걱정도 컸습니다. 

앞으로 좀 더 감량이 더디더라도 꾸준히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필자는 디스크와 관절염이 있어 강도높은 인터벌은 하지 못하고 조깅만 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을 보고 많은 분께 동기부여가 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