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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기 위한 건강관리/체중감량 기록

110kg 체중감량 32kg 감량 다이어트 후기

by 대게는대게커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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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후기글을 바로 작성해야 하는데 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로

티스토리를 한 달이나 방치해뒀네요.

 

후기 글을 작성하면서 처음 체중감량 시작한다고 다짐할 때가 생각나네요. 오늘까지만 치킨을 먹어야지 하면서 맛있게 먹고 다음날 오늘부터 시작이다.! 다짐해도 동생이 저녁 먹자고 하면 한 번은 거절하지만 계속 대는 권유에 왜 그렇게 계속 권유하냐고 싫어하지만 내심 표정은 좋아하며 좋다고 마주 앉아서 먹었을 때 평소 먹던 양에서 탄수화물 양을 많이 줄이고 즐겨먹었던 짜고 자극적인 반찬에서 삶은 양배추 로만 먹을 때 2주간 어찌나 곤욕스러웠던지, 이걸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뭐...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했던 제가 지금은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게 대네요.

 

110kg 체중감량 시작  32kg 감량 78kg 다이어트 후기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저는 제 자신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이렇게 글을 써도 길어야 한 달 아니면 100kg 이하로 감량하면 그만 할 줄 알았습니다. 티스토리야... 그 당시 방문객도 없었으니 글이야 다 지우던가 폐쇄하면 그만이었으니깐요. (혹시나 그냥 글을 남겨둔다면 언젠가 저를 알아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에) 솔직히 마지막 체중감량 기록에도 글을 남긴 거 같지만 운동하는 건 밖에 나갔다 오는 거야어렵지 않았지만 티스토리에  기록을 하는 게 여간 귀찮은 게 평소 글을 작성해본 적도 없었고 어떤 말을 써야 할지도 몰랐기에  처음 글 작성 시에는 이렇게 했다 저렇게 했습니다.

글을 남겼지만 매일 똑같은 활동을 하면서 다른 주제로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몇 자 안대는 글에도 1~3시간씩 글을 작성하고 지웠다 계속 반복하고 그 와중에 잠깐 웹서핑을 한다면 시간이 지나가는 건 순식간이었으니깐요. 어느 날 정말 간단하게 생각해보니 저는 운동 쪽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니 억지로 글을 지어낼 필요도 없다고 판단이 들었기에 그러다 기록을 작성하는 날 날씨나 시시콜콜한 몇 글자 쓰는 게 전부였네요. 내가 이렇게 운동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 전문적 인척 지식을 억지로 작성하여 글 작성 의지를 떨어뜨리는 것보다 차라리 시시한 글을 작성하더라도 꾸준히 작성하여 나중에 이 글을 보고 다이어트를 다짐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댈 수 있게 의지와 꾸준함을 심어주는 게 어떨까 싶어 꾸준히 작성하게 댔네요. 

 

 

와 저도 솔직히 110kg에서 78kg까지 뺄 줄이야... 몰랐습니다.

gif로 나열해봤는데 줄어드는 건 순간이네요. 

 

 

출렁출렁~

저때 그래도 누워서 자기 전에 배 만지며 유튜브 보면 기분 좋았는데...

과거 사진과 동영상을 남겼는데 살이 많이 찌긴 했었네요. ㅎㅎ...

 

 

그동안 꾸준히 체중감량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록을 남겨서 그럴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뭔가... 사명감? 이 저를 움직이게 했네요, 

 

 

운동하면서 제일 짜증 났던 건 주위 사람들이 도와줄 줄 알았는데...ㅎㅎ...

저 같은 경우는 갑자기 밥을 사준다거나 회식 의무적으로 무조건 참여하라고 해서

한 대 때리고 싶을 정도였는데 그들도 저를 막을 수는 없었네요. 

나중에는 정말 눈치 안 보고 주문해서 먹고 그들의 지갑을 사정없이 가볍게 해 줬네요.

 

식단은...

 

매일 도시락을 가지고 다닐 수 없기에 직장에서 밥을 먹을 때는 평소 먹는 양보다 2/1 줄여서 먹었습니다. 아침은 솔직히... 30분 일찍 일어나 아침밥 차려먹을 시간에 5분 더 최선을 다해 수면을 취하자는 마인드라 당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면 초코바 한입씩 먹었습니다. (한 개 아닙니다. 한입입니다.) 저녁은 동생이랑 같이 주문 음식 먹는 게 아니라면 먹지 않았네요. 때문에 저녁을 먹지 않으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때 정말 고역이었네요. 아침에 항상 초코바를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말은 간이 안된 음식 위주로 먹으며 당질을 참고하며 채소를 많이 먹어 포만감을 유지했고 저녁은 퇴근 후 2~3시간씩 꼬박 걸었고 추울 때는 최소 2시간은 지켰고 날씨가 풀리면서 하루 4시간은 꼬박 걸었습니다. 3월이 체중이 급격하게 빠진 게 이 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체중감량 다짐하신 분들께 도움이 대고자 당질 게시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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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들어가셔서 다이어트와 식단에 참고하시고 하단에 저자를 남겨두었으니

좀 더 디테일한 자료를 원하시면 책이나 유튜브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나오니 도움 댈 거라 생각합니다.

 

확실이 제가 느끼는 건 뭘 하던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와 고기를 적절히 조합을 하여 먹으면

체중 감량하는데 도움이 대고 이걸 전문적으로 말하면 당질이라고 말하더군요.

요즘은 당질이라는 단어가 많이 인용 대는 거 같습니다. 

 

중요한 건 탄수화물을 줄이고 육류와 채소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포만감은 있지만

그... 머랄까 밥을 먹었다는 그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이걸 전문용어로 뭐라 말해야 할지

기억이 안 나네요. 

 

마지막으로 몸이 가벼워줘서 좋은 점은 다리에 부상이 있어 부담이 있었지만

상당히 부담이 줄어들었고 저 같은 경우는 위가 많이 줄어들어 식비가 생각보다 적어졌다는 거네요.

또 많이 먹고 하다 보면 다시 늘어나겠죠.

옷의 선택의 폭도 넓어져 그것도 좋네요.

하지만 여자 친구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살을 빼면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살을 뺀다고 여자 친구가 생기는 게 아니고 저처럼 그나마 못생긴 사람들 중 기호성 이 생기지 않나 싶네요...

그래서 이번에 운동을 해서 몸을 키워볼 생각입니다. 

 

매번 다이어트&체중감량에 도전하셔서 실패하거나 멈추신 분들.

저는... 솔직히 단기간에 체중 감량하면 의지가 많이 꺾이고.

이렇게 오랜 시간 해와도 정말 삶의 재미를 잃어버리는 느낌이 많네요...

정답은 없는 거 같습니다. 

반년 넘게 하면서 느끼고 해드리고 싶은 말은 재미없어도 재미를

붙이는 방법밖에는 없는 거 같습니다.

아니면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하여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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